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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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상경 "함께 작품 한 스태프 이름 다 외운다"

기사입력 2018.01.17 11:25 / 기사수정 2018.01.17 11:25

장연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이 함께 작품을 하는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운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1급기밀'의 배우 김상경이 출연해 DJ 박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선영은 "작품을 같이 하는 스태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운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김상경은 "보통 한 작품당 백 여명 내외로 만난다. 긴 영화는 5~6개월 함께한다. 그럴때마다 '여기' '저기' 이러면서 촬영할 수는 없지 않나"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타고 다니는 차량 앞에 스태프들의 이름 붙여둔다. 5회, 10회차 정도면 다 외운다.그런데 금방금방 외우는 반면 금방 잊어버린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경은 영화 '1급기밀'에서 국방부 군수본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부임한 중령인 박대익 역을 맡아 김옥빈, 최무성과 호흡을 맞췄다. '1급 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폭로하는 범죄자실극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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