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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퍼주니어와 활동 영광"…'자체제작돌' 세븐틴이 보여줄 반란

기사입력 2017.11.06 16:5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세븐틴이 돌아왔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EEN, AGE(틴, 에이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리더 에스쿱스는 두 번째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은 확실히 세븐틴의 색깔, 왜 세븐틴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세븐틴에 유닛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 다른 포인트는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가장 큰 포인트다"고 밝혔다.

이어 원우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 세븐틴이 활발하고 에너지 넘치는 친구들인데 그 에너지를 가장 잘 대변한 노래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이날 대선배 슈퍼주니어와 동시에 컴백했다. 대선배와의 경쟁에 대해 호시는 "슈퍼주니어와 활동을 한다는 자체가 영광이고 기쁘다.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쏘리쏘리'가 나왔을 때 친구들 앞에서 무대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연말이 다 돼서 정규 2집이 나왔는데 '박수'와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 성과보다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세븐틴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약 1년 6개월만에 발표하는 이번 앨범은 2017년 세븐틴 프로젝트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타이틀곡 '박수'를 비롯해 '인트로 신세계(INTRO. 新世界)', 'CHANGE UP', '모자를 눌러 쓰고', '날 쏘고 가라', '13월의 춤', 'TRAUMA', '바람개비', 'Flower', 'ROCKET', 'Hello', '캠프파이어', '아웃트로 미완(OUTRO. 未完)' 등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박수'는 블루스한 락을 기반으로 하여 펑키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와 함께 모든 슬픔과 방황을 돌파하고 성장한 모습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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