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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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T&G 마리안 vs 도로공사 김해란'

기사입력 2008.12.06 11:26 / 기사수정 2008.12.06 11:26

이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상진 기자] 1라운드 마지막에 막다른 골목에서 KT&G와 도로공사가 대전에서 만났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2라운드의 발판으로 삼으려 한다.
 
마리안을 믿고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이길 때만 하더라도 KT&G의 분위기는 좋았다. 그 경기에서 선수 불법 교체 때문에 포인트가 깎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겼던 KT&G의 집중력이 실로 놀라워서 많은 사람이 KT&G의 성장에 놀라워했었다.

그러나 그 뒤의 두 경기를 연패하면서 기세가 한풀 꺾인 느낌이다. 경기력을 상승을 위해서 이번 경기에서 꼭 이겨서 2라운드로 가야하는 이유이다.

다시 한 번 마리안의 공격력이 빛낼 차례다. 공격 랭킹에서 대부분 상위권에 속해있는 마리안은 개막전에서 대단한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잡아냈었다. 리시브와 블록킹이 약하고 팀 디그와 개인 디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로공사의 수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공략하는지 살피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김해란을 믿고
 
11월 26일 구미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0:2으로 뒤지다가 3:2로 뒤집은 경기를 생각해야 한다. 그 끈끈한 경기력이 되살아난다면 도로공사도 상위권으로 진출할 수 있다. 최하위의 공격력을 어느 정도 살려야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디그 부분에서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는 김해란 선수의 수비를 믿고 마리안의 공격을 막아낸다면 승산이 있다.



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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