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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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故김주혁 빈소, 침울한 분위기 속 끊이지 않는 조문 행렬

기사입력 2017.10.31 19:26 / 기사수정 2017.11.01 00:5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故 김주혁의 빈소에 침울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3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지난 30일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됐다.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던 만큼 분야를 가리지 않은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오후 3시, 가장 먼저 도착한 이는 연인 이유영이었다. 사고 당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촬영 중이던 이유영은 비보를 듣자마자 서울로 상경했다. 그는 도착 직후 한시도 빈소를 떠나지 않으며 김주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김주혁에게 '구탱이형'이라는 애칭을 안겨준 프로그램 '1박 2일' 동료들도 현장을 찾았다. 데프콘을 시작으로 유일용 PD와 유호진 PD가 빈소를 방문했다. 김준호와 김종민도 오후 6시께 빈소를 찾아 김주혁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차태현은 절친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식 장을 참석한 이후 빈소를 찾았다. '런닝맨'에 출연한 후 연을 쌓은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 하하, 김종국, 이광수 등도 차례로 빈소를 찾아 그를 조문했다.

또한 김주혁과 같이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도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소속사 유준상을 시작으로 배우 최민식, 류준열, 고두심, 손현주 등이 애통한 모습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한편 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11월 2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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