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0.10 07:57 / 기사수정 2017.10.10 07:5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가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 9일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도시'는 9일 일일 관객수 40만9056명을 동원하며 총 관객 220만9730명을 극장가로 이끌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돌파해 또 한번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예매율 1위는 물론 7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 자리 역시 굳건히 지키며 추석 극장가의 승자로 떠올랐다. 이는 개봉 당시 경쟁작들 대비 불리한 스크린 수와 회 차 수에도 불구하고 오직 작품의 힘으로 승부하며 관객들의 입소문 하나로 이뤄낸 결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추석은 영화 시장에서 일년 중 가장 극성수기로 꼽히는 시즌으로 매년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 추석 역시 대작들이 포진해 있는 가운데 '범죄도시'가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추천 열풍까지 일으키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주연 배우들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끈다. 먼저 마동석은 “감독님과 그리고 함께 한 모든 배우들이 최선을 다한 것을 관객분들이 알아 봐 준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고 윤계상은 "관객분들에게 올 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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