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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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개봉일 44만, 新 박스오피스 1위…'범죄도시' 3위 출발

기사입력 2017.10.04 06:55 / 기사수정 2017.10.04 06:5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2위로 출발을 알렸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개봉일인 3일 44만447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7만3396명을 기록했다. 또 같은 날 개봉한 '범죄도시'는 16만4525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19만4933명을 나타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병헌과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기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던 '킹스맨:골든 서클'의 실시간 예매율을 앞서며 시작을 알린 '남한산성'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추석 연휴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42.4%(오전 6시 5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수치로 21만2845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한 '남한산성'은 '킹스맨:골든 서클'(22.1%)과 '아이 캔 스피크'(16.3%), '범죄도시'(8.7%)등에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3일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킹스맨:골든 서클'은 27만1220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09만6840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남한산성'과 '킹스맨:골든 서클'에 이어 마동석·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가 3위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아이 캔 스피크'가 13만9810명(누적 200만8226명)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넛잡2'가 2만7233명(누적 3만1293명)으로 5위에, '딥'이 2만4819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2만7954명으로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플러스엠·키위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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