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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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3실점' 롯데 린드블럼 "팀 승리가 가장 기쁘다"

기사입력 2017.09.15 21:4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8이닝 3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십분 해낸 롯데 자이언츠 선발 조쉬 린드블럼이 기쁜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맞대결에서 9회말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패를 마감했다.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8이닝 3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앤디 번즈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답답했던 롯데의 공격에 숨을 불어넣었고, 9회말 문규현이 역전 끝내기 안타를 작렬시키며 승리했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직구 컨트롤이 돌아온 것 같고 변화구도 생각대로 잘 들어갔다. 투수코치님이 투구수에 대해 물어봤지만 컨디션이 괜찮아서 계속 던지겠다고 했다"라며 "매 경기 팀 승리를 위해 던지고 있고, 오늘도 팀이 승리한 것이 가장 기쁘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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