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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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청춘시대2' 지우·신현수, 아직 헤어지는 중입니다

기사입력 2017.09.02 06:58 / 기사수정 2017.09.02 01:5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청춘시대2' 지우, 신현수가 이별은 했지만, 아직 헤어지는 중이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 3회에서는 송지원(박은빈 분)을 걱정하는 임성민(손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재(지우)와 윤종열(신현수)은 헤어진 후 강의실에서 다시 만났다. 유은재가 강의실에 들어오자 분위기는 냉각됐다. 윤종열이 먼저 인사를 했고, 유은재가 받아주자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듯 분위기는 다시 살아났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별을 모르는 남학우의 입방정으로 결국 유은재는 자리를 떠났다.

그러던 중 유은재, 윤종열은 같은 팀이 되었다. 그러나 윤종열은 다른 사람과 조를 바꾸었고, 이를 몰랐던 유은재는 분노의 일기를 써 내려갔다. 윤종열은 배려한 것일 수도 있지만, 유은재는 먼저 윤종열이 외면했다는 게 괘씸했다.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유은재는 연애 초반과 행동이 달라진 점을 언급하며 윤종열의 마음이 식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유은재는 본인이 윤종열을 찼다고 연신 주장했다. 반면 윤종열은 말을 돌리다가 "그럼 평생 걔만 만나냐"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원은 기절하면서 미스터리한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데이트 폭력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정예은(한승연)은 복학을 했다. 불안에 떨며 학교에 다니던 정예은은 고등학교 동창들의 연락을 받았다. 동창들은 정예은을 위해주는 척 본인들의 호기심을 풀었고, 급기야 가해자 편을 들기도.

이후 정예은은 조은(최아라)에게 자신이 당한 일에 대해 고백했다. 조은이 개개인의 사정을 모두 들여다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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