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3:58
스포츠

[NHL] 시카고, '강호' 밴쿠버에 4-2로 승리

기사입력 2008.10.20 11:41 / 기사수정 2008.10.20 11:41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올해는 정말 다를 것 이다'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통산 플레이오프 3번 우승팀인 시카고 블랙호크스가 한국시간으로 10월 20일 월요일 홈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펼쳐졌던 밴쿠버 캐넉스와의 경기에서 1피리어드(각각 20분,3피리어드까지 있음)와 3피리어드에 2골씩을 기록하며 4-2의 2점차 승리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시카고의 패트릭 샤프(28,캐나다,라이트윙)는 2골, 1어시스트의 기록을 세우며 팀공격을 주도했고, 같은팀 브렌트 시브룩(24,캐나다,수비수)과 패트릭 케인(21,미국,라이트윙)이 1골씩을 넣었는데 특히 케인은 2개의 어시스트로 젊은나이답지 않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0년대 NHL 최고의 강호중 하나였던 밴쿠버는 이날 경기에서 잇따른 실책과 잦은 패스미스 그리고 '통산 200승' 주전골리(골키퍼)인 로베르토 루옹고(30,캐나다)가 24개의 샷(슛)중에서 4실점을 하는 극도의 부진을 보이면서 씁쓸한 패전을 경험하고 말았다.

현재 시카고는 2승 4패(2연장패)를 밴쿠버는 3승 3패의 팀성적을 세우고 있으며, 두팀모두 서부컨퍼런스 디비전 중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사진 (C) 시카고 블랙호크스 공식 홈페이지]



이동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