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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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힐만 감독, 테이블 세터 노수광-최항에 짓는 미소

기사입력 2017.08.20 17:47


[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최근 테이블 세터진 노수광과 최항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SK는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는 13-1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최근 SK는 공격 선봉에 나서는 노수광과 최항이 활약하며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노수광과 최항은 각각 3할6푼9리, 5할6푼5리의 8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최항은 2번째 1군에 올라오면서 한결 편안해진 것 같다"면서 "타구의 발사각이 좋다. 방망이 헤드를 잘 다룬다는 장점이 있다. 변화구를 대처해 다루는 기술도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구장 전체를 활용하는 부분 역시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노수광에 대해서도 "트레이드로 데려왔을 때 기대했던 1번타자, 중견수의 역할을 열심히, 또 잘 해주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힐만 감독은 최근 불펜의 성적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내렸다. 힐만 감독은 "스트라이크존 공략을 잘 해주면서 효율적으로 피칭을 하고 있다"고 돌아봤다. 

박희수와 서진용이 현재 2군에 있는 상황, 꾸준히 보고를 받고 있다는 힐만 감독은 "선발들도 이닝을 길게 가져가고, 불펜도 안정세가 되면서 큰 부담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확대 엔트리 기간까지 엔트리를 조정할 생각은 없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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