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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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상군 감독대행 "윤규진 호투, 자신감 찾은 듯"

기사입력 2017.07.09 16:5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이 전날 호투한 윤규진에게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한화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한화는 선발 윤규진의 호투와 타자들의 활약을 묶어 LG를 6-3으로 꺾고 승리했다.

특히 윤규진은 7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 2004년 8월 31일 대전 삼성전 이후 13년 여 만에 7이닝 이상을 투구했다. 9일 경기 전 만난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공이 워낙 좋았고, 투구수가 많지 않아 7회까지 간다는 생각을 하고 운영했다"고 돌아봤다.

이 감독대행은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면서 결정구 포크볼이 잘 먹혔다. 제구가 뒷받침 됐다"면서 그래서 주자를 내보내더라도 병살을 잡아내 쉽게 풀어갔다"고 평했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지난 두산전부터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화에서 김범수가 통산 두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는 가운데, LG 좌완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하는 한화는 하주석, 이성열, 양성우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최진행, 김원석, 정경운을 투입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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