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안녕하세요' 매일 술 마시고 다치는 아빠에 MC들이 호통을 쳤다.
1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배우 김정화,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최민환, 가수 한동근이 출연했다.
이날 매일 목숨 걸고 술 마시는 아빠 때문에 한숨만 남은 딸의 사연이 등장했다.
아빠는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아스팔트에 얼굴이 갈리거나 큰 사고를 당해 가족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빠는 "술과 모임은 절대 줄일 수 없다"면서도 "나 말고 가족들은 그래서는 안된다"고 말해 답답함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안녕하세요'에 나온 사연 중 아버님이 가장 심한 알코올 중독자"라며 "방송을 떠나 의사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정찬우 역시 "가족들은 하면 안된다고 한 것은 이상한 것 아닌가"라며 "옳지 못한 일을 왜 하는 것이냐"며 호통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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