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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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강풍 속 '노무현입니다' 의미있는 약진

기사입력 2017.06.08 09: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의 강풍 속에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수성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1위는 '미이라'가 유지했다. 개봉 당일 87만명을 동원하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세운 '미이라'는 개봉 이튿날인 7일에는 21만46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8만8268명을 기록했다. 

2위는 '원더 우먼'이 4만267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8만7731명을 기록했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일일 관객수 2만5871명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단연 인상적인 것은 '노무현입니다'다. '노무현입니다'는 순위가 오히려 상승하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끌어내리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무현입니다'는 3만3176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40만5529명을 기록 중이다. '노무현입니다'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비롯해 '원더 우먼', '미이라'를 차례로 상대 중.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상대로 다큐멘터리 영화가 의미있는 약진을 펼치고 있다. 

'대립군'은 1만7445명을 동원하는데 그쳐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6787명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사 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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