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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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감독대행 "득점권에서 집중력 더 필요하다"

기사입력 2017.06.02 22:42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SK 와이번스의 7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7차전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23승30패를 만들었다. 반면 SK는 7연승에 실패, 27승25패1무를 마크하게 됐다.

선발 장민재는 두 번의 피홈런이 아쉬웠지만 6⅓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SK 타선을 잘 묶었다. 타선에서는 김태균이 85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고, 양성우가 끝내기 안타를 포함해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싸워줬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면서도 "최근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이 보여지고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 조금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돌아봤다. 이어 "김태균이 메이저리그 기록을 넘어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단한 기록이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김태균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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