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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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사운드가든 보컬 크리스 코넬, 공연 후 돌연 사망…향년 52세

기사입력 2017.05.18 18:35 / 기사수정 2017.05.18 18:35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록 밴드 사운드가든의 메인 보컬 크리스 코넬이 5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그의 대변인이 17일 오후 그의 사망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17일(현지시간) 저녁,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공연 후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넬의 대변인 브라이언 범버리는 성명을 통해 "투어를 하던 코넬이 디트로이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그의 아내와 가족들이 매우 충격을 받은 상태며 사망 원인 파악 중이다"고 발표했다.

크리스 코넬은 1990년대 인기 록 밴드 사운드가든(Soundgarden)의 리드 보컬로서 기타리스트, 작곡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오디오슬레이브(Audioslave)'를 구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총 4번에 그래미 시상식에 노미네트된 바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한편 코넬은 사망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마침내 락의 도시 디트로이트에 왔다"는 글과 함께 공연장 사진을 올려 주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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