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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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류돌" 업텐션, 日 제프투어로 집중조명

기사입력 2017.05.10 14:42 / 기사수정 2017.05.10 14:4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일본 ‘Zepp Tour 2017 ID’ 공연 이후 셀러브리티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업텐션은 5월 첫 째주 황금연휴 기간동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집중 조명 받은 ‘Zepp Tour 2017 ID’ 공연으로 차세대 한류 스타의 면모를 입증했다.

‘Zepp Tour 2017 ID’ 공연장에는 다양한 일본 스타들이 찾아 업텐션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낮 시간대에 진행된 1회 공연에는 일본 TV도쿄에서 날씨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는 모리야마 루리(森山るり)와 시부야 크로스 FM DJ를 맡고 있는 마에다 리사(前田里紗)와 미스재팬 2015 당선자 나카가와 아리사(中川愛理沙)가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이노우에 소노코(井上苑子)와 전 AKB48 멤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오오시마 마이(大島麻衣)도 공연을 즐겼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Zepp Tour 2017 ID’ 공연에서 업텐션은 한국 데뷔곡 ‘위험해’의 일본어 버전부터 ‘여기여기 붙어라’, ‘나한테만 집중해’, ‘오늘이 딱이야’, ‘하얗게 불태웠어’ 등의 타이틀곡들과 일본 데뷔곡 ‘ID(아이디)’로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또한 그 동안 선보인 적 없는 업텐션의 ‘오아시스’, ‘피닉스’, ‘매직’ 등의 앨범 수록곡들을 멤버들의 창작안무로 꾸며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진후와 선율은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 노래를 선보였으며 고결은 그 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일본어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업텐션 멤버들은 각자 장미 꽃 송이를 들고 관객석에 내려가 팬들에게 나눠주며 소통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현지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앞서 업텐션은 지난 3월 발매한 일본 싱글 데뷔 앨범 ‘ID(아이디)’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전국점포와 빌보드 재팬에서 1위, 3월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종합 싱글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내 해외 아티스트 중 역대 최고 판매기록을 세워 차세대 KPOP 강자로 부상했다.

열화와 같은 반응에 업텐션은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디스크로 선정되는 명예를 얻으며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 모닝구 무스메와 같은 일본 대표 인기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특히 업텐션은 3월의 ‘골드디스크’ 부문 중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일본 각종 매체에서 집중 조명을 받았다.

업텐션의 제프 투어를 오는 7월 특별 편성한 TV아사히 측은 “업텐션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때론 멋있고, 때론 귀엽고,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휘했다”고 업텐션의 다이나믹한 무대에 대한 인상적인 느낌을 전했다. 이어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그룹인 것 같다. 큰 무대에서 볼 날이 곧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TOP Media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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