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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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그거너사' 조이 위기, 이현우와 꽃길 언제 걷나요

기사입력 2017.05.03 06:49 / 기사수정 2017.05.03 00:5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가 팀 해체 위기에 놓였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4회에서는 유현정(박지영 분)이 윤소림(조이)을 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정은 최진혁(이정진)을 압박했고, 쏠뮤직 소속 가수들을 면담했다. 유현정은 머쉬앤코 멤버들 가운데 윤소림에게 관심을 보였다. 백진우(송강)와 이규선(박종혁)은 유현정이 자신들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특히 백진우는 윤소림과 강한결(이현우)의 관계를 질투했고, "같이 꿈을 이룬 건 줄 알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무도 내 연주를 바라는 거 같지 않고. 내가 기타를 배운 이유였던 넌 멀어지기만 하고"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또 최진혁은 "머쉬앤코는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라며 물었고, 유현정은 "아직 팬들 없을 때 필요한 애만 다시 키워야지. 제2의 크루드 플레이를 만들고 싶진 않으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후 최진혁은 서찬영(이서원)을 만났고, "유현정 사장이 머쉬앤코 해체를 염두에 두고 있어. 소림이만 따로 빼내서 키우고 싶은가봐. 애들 많이 힘들어할 거야. 네가 곁에서 힘이 되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부탁했다.

서찬영은 "왜 저한테 이런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최진혁은 "글쎄. 머쉬앤코를 망가트리지 않게 끌고 갈 수 있는 프로듀서는 너뿐인 거 같아서"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유현정이 "쏠뮤직 정리 수순에 들어갈 거야"라며 통보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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