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02 08:27 / 기사수정 2017.05.02 08:28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속에는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여러 로맨스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하지만 여느 멜로의 전개와는 사뭇 다르다.
실제 김원석 작가의 ‘맨투맨’ 타이틀은 ‘맨 vs 맨’이 아닌 ‘맨 X 맨’. 임무가 전부인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 사랑을 품은 액션배우, 웃길 줄 아는 오빠와 웃을 줄 아는 열혈 팬, 변화무쌍한 그 남자와 다재다능한 그 여자,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가 서로를 받쳐주는 사람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4회 방송을 통해서는 임무 완수율 100%의 국정원 최정예 요원 김설우(박해진)가 새로운 작전을 위해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운광과 그의 1호팬 출신 매니저 차도하(김민정)를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그를 경계하고 해고하려던 운광과 도하는 어느새 설우를 브라더이자 식구로 받아들였고, 사랑도 임무를 위한 기만전술일 뿐이라 믿었던 설우는 작전을 마치고 완벽하게 사라지려던 찰나, 도하가 새로운 타깃이 되면서 그녀에게 다시 접근하고 관계를 이어간다. 이에 엮이고 엮이는 관계 속에서 수상하고 미스터리한 남자 설우의 변화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을 소울메이트라 여기며 인간적으로 애정하고 있는 운광 앞에서 알고보면 모태솔로에 직진 밖에 모르던 도하가 사랑도 작전인 남자를 만나 진짜 연애를 할 수 있을 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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