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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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2017' 이학주, 평범해서 더 빛난 존재감

기사입력 2017.03.28 17:3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학주가 ‘초인가족2017’에 첫 등장,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는 이학주가 인턴 최준우 역을 맡아 현실에 있을 법한 스토리를 조용하지만 묵직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이날 12회 방송에서는 ‘인턴, 쓸쓸하고 서글픈 그 이름’이라는 주제로 도레미 주류에 들어온 인턴도 아닌 인턴후보생 3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회사 내에서는 인턴 3인방안에 낙하산이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에 나천일(박현권 분)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최준우일거라 생각해 상사 최석문 부장(엄효섭)에게도 인사점수를 낮게 줘야 한다며 낙하산임을 확신했다.

그럼에도 최준우(이학주)는 자신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임했고, 끝까지 노력했지만 결국 정직원 채용에서떨어지고 말았다.

결말에 아버지(최석문)의 회사에 입사하고 싶었다던 최준우의 진심이 전해지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지만, 그런 아들을 응원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다시 도전하고자 힘을 내는 아들의 훈훈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최석문의 아들이자 인턴 최준우 역을 성실하게 해낸 이학주는 이전에 선보인 장난기 가득하고 활발한 이미지와는 달리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굵직한 존재감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학주는 최근 영화 ‘마리오네트’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차기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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