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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부상 "심각한 수준 아니다"…토트넘, 안도의 한숨

기사입력 2017.03.15 10:01 / 기사수정 2017.03.15 10:01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상태를 공식 발표했다.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트위터를 통해 "케인이 FA 8강전 경기 도중 다친 부위는 오른쪽 발목 인대"라며 "지난해 부상을 당했던 부위"라고 확인했다. 

앞서 케인은 지난 12일 밀월과의 FA컵 8강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상대 수비수 제이크 쿠퍼의 태글에 걸려 넘어진 것.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케인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됐다. 이어 경기 후 케인이 목발을 짚은 채 버스에 올라타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그의 부상 정도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며 "의료진이 계속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고, 곧 재활 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토트넘으로서는 케인의 빠른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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