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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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주말도 반납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종합)

기사입력 2017.03.14 00:2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대한민국의 직장인들에게는 주말이 없었다.

13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8회에서는 나천일(박혁권 분)이 주말도 반납하고 라인 타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천일은 주말에 전무 주최 볼링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불참하겠다고 했다. 박원균(김기리)은 나천일에게 승진을 위해서는 라인을 잘 타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마침 부사장도 주말에 낚시대회를 주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동료들이 전무와 부사장 중 어느 쪽을 가야할지 고민하는 가운데 나천일 역시 고심해 봤다.

나천일이 내린 결론은 두 군데 모두를 가는 것이었다. 나천일은 볼링장에 가서 전무가 볼링을 칠 때마다 방청객 리액션을 선보였다. 낚시터에 가서는 부사장에게 날아오는 생선을 대신 맞으며 애썼다.

하루에 볼링장과 낚시터를 동시에 접수한 나천일은 집에서 거의 죽은 듯이 잤다. 맹라연(박선영)은 나천일이 출근을 할 수 있을지 걱정했다. 나천일은 "죽기 밖에 더 하겠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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