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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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았어"…'집밥백선생3' 백종원X콩나물의 기적(종합)

기사입력 2017.03.07 22:44 / 기사수정 2017.03.07 22:4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프로 먹방러'인 제자 4인방이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콩나물을 주재료로 한 여러가지 요리가 공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만능 맛간장을 이용한 간장 콩나물 불고기를 만들기로 했다. 시중에서 가장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패 삽겹살에 파를 볶고 그 다음 만능 맛간장을 팬에 눌려준다. 그래야 삼겹살이 간장향이 들면서 풍미가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콩나물을 듬뿍 넣어주면 완성이다.

이 콩나물 불고기를 맛본 제자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윤두준은 팬의 남아 있는 음식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윤두준은 "정신이 혼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잘 먹으니까 신난다"고 말하며 다음 요리를 준비했다. 바로 새우젓, 마늘, 청양고추를 이용한 콩나물 전이다. 모두들 이 메뉴에 의심을 표했지만 먹어본 후에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윤두준은 소름이 돋았다며 팔을 들이밀었다.

이어 백종원은 소주 안주까지 선보였다. 우선 콩나물찜이 등판했다. 백종원은 대파, 새송이버섯, 양파만으로 맛을 냈다. 백종원은 간 맞추는 법, 전분으로 농도 조절하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마지막에 참기름을 둘러줘 맛을 더욱 배가시켰다.

남상미는 "찜요리라고 하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며 놀라워했다. 백종원도 "내가 만들었지만 맛있다"며 뿌듯해했다. 결국 제자들은 참지 못하고 밥을 퍼와 식사까지 마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우, 게, 오징어 등의 옵션을 넣은 응용법까지 전수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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