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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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박선영, 정시아 남편자랑에 '짜증 폭발'

기사입력 2017.02.21 00:0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선영이 정시아의 남편자랑에 짜증을 냈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2회에서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고서영(정시아)의 남편자랑에 짜증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지인들의 SNS에 올라오는 해외여행 사진이나 선물 받은 사진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맹라연은 음식을 만들어서 SNS에 올려보기로 하고 양손가득 장을 봐 왔다. 엘리베이터에서 옆집 여자 고서영과 마주쳤다. 고서영은 맹라연의 짐을 보고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아 부럽다면서 남편과 자녀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얘기했다.

맹라연은 가족들 입맛이 까다로워 고생이겠다고 했다. 이에 고서영은 "아줌마가 고생이죠. 남편이 일하는 아줌마 부르자고 해서"라고 했다. 맹라연은 고서영의 말에 순간 욱했지만 참고 애써 웃었다.

고서영은 맹라연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는 "피부 많이 상하셨다. 저도 그래서 마사지 받고 오는 길인데"라고 한 번 더 맹라연의 속을 뒤집어 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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