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30 22:43 / 기사수정 2017.01.30 22:4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최현석 셰프가 악동뮤지션 남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3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설 특집으로 가족 게스트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과 가수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악동뮤지션과 김윤아는 훈훈한 가요계 선후배 모습을 선보였다. 이찬혁은 "이번 앨범에 김윤아를 떠올리며 만든 노래가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윤아는 "이찬혁은 점점 지드래곤을 닮아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악동뮤지션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양념부터 주재료까지 다양한 재료들이 채워져있는 냉장고를 선보였다. 특히 어머니와 함께 생활 중인 악동뮤지션은 어머니가 대량구입한 각종 홈쇼핑 음식들로인해 당황했다. 그러나 MC들은 "우리 셰프 군단은 '도깨비' 못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악동뮤지션 희망 요리는 '어디서 작곡학과라도 전공하셨나 싶은 요리'와 '매력있어 팔로워들이 반하겠어'였다. 이찬혁은 "사실 난 배가 고파야 영감이 떠오른다. 그런데 배불러도 영감이 있는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부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현 또한 "아직 10대다 보니 사진 찍기에 관심이 많다. 보기에도 예쁜 요리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찬혁은 "먹는 즐거움을 모른다. 씹는 게 운동 같다. 한 입인데 배가 한 번에 채워지는 요리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레이먼킴과 이재훈이 '어디서 작곡학과라도 전공하셨나 싶은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레이먼킴은 악동뮤지션 곡인 '라면인건가'를 활용한 '레이면인건가'를, 이재훈은 '케이밥스타' 등 센스있는 작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