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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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박준금, 현우·차주영 관계 알았다…이별 강요+물 세례

기사입력 2017.01.22 2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박준금이 현우와 이세영의 이별을 강요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44회에서는 고은숙(박준금 분)이 강태양(현우)과 최지연(차주영)의 관계를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숙은 친구에게 받은 문자를 통해 강태양과 최지연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고은숙은 최지연에게 직접 문자를 보여줬고, "낮에 내 친구한테 온 문자야. 아나운서는 누가 봐도 애기 너 같은데 나한테 뭐 할 말 없니"라며 물었다.

최지연은 "방송가가 워낙에 말이 많은 곳이잖아요. 이런 근거도 없는 루머 셀 수도 없이 많아요"라며 시치미 뗐다.

결국 고은숙은 강태양에게 전화를 걸어 민효원(이세영) 몰래 만나자고 말했다. 고은숙은 강태양에게도 물어봤고, 강태양은 "내용이야 소설처럼 과장됐지만 지연 씨랑 캠퍼스 커플이었던 거 맞습니다"라며 인정했다.

고은숙은 "솔직히 말해봐. 강태양 너 복수하려고 우리 효원이한테 접근한 거지. 아무리 그래도 효상이랑 지연이가 결혼한 이상 자네랑 효원이는 절대 안돼"라며 독설했다.

강태양은 "그럴 수 없습니다. 단념하려고 했다면 효원 씨가 민효상 씨 동생이라는 거 알았을 때 햇을 겁니다. 효원 씨는 제 몸의 일부분입니다. 효원 씨 없이 숨을 쉴 수도 없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습니다. 저의 모든 것입니다"라며 호소했고, 고은숙은 물을 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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