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41
스포츠

호날두, FIFA 올해의 선수상...'상 싹쓸이'

기사입력 2017.01.10 09:39 / 기사수정 2017.01.10 09:3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호날두는 1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6'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자로 호명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끈데 이어 유로2016에서 포르투갈의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발롱도르 수상에 이어 FIFA 선정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2016년을 명실상부 '호날두의 해'로 장식했다.

남자 감독상에는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차지했다. 경쟁자로는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페르난두 산투스(포르투갈 대표팀)이 있었다. 여자 선수상은 미국 여자 대표팀의 칼리 로이드, 여자 감독상은 독일 대표팀 감독 질피아 나이트가 받았다. 페어 플레이상은 참사를 당한 샤페코엔시(브라질)에 우승컵을 양보한 콜롬비아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 수상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