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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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가혁 기자 "정유라 은신처 단서, 폭스바겐 차량"

기사입력 2017.01.02 20:1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정유라 씨의 체포 과정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정유라 씨의 체포 과정을 공개했다. 정유라 씨를 덴마크 경찰에 신고한 이가혁 기자는 덴마크 올보르에 대해 "인구 12만 여명의 도시로 프랑크푸르트서 차로 10시간 걸린다"고 말했다. 올보르는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 모녀가 승마장에서 목격된 도시기도 하다. 

이가혁 기자는 "올보르 외곽은 한적한 전원마을이다"며 "장년층,노년층이 많았다. 이웃들이 정씨 일행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해서 이상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손석희 앵커는 "은신처 단서의 결정적인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이가혁 기자는 "은신처 차고에 주차됐던 폭스바겐 차량이었다"며 "최순실 씨가 노승일 씨에게 구매를 지시했던 것이다. 독일 번호판과 최순실 씨의 영문 이니셜이 있었다. 차량 내부에 승마 모자와 유아용 카시트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가혁 기자는 "정유라 씨의 외출을 기다렸지만 전혀 밖으로 안나왔다"며 "오히려 취재진을 알아채 집안에 불을 끄고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렸다. 이불로 창을 닫기까지 했다. 1일 오후 4시 쯤 신고했다. 은신처를 잠시라도 벗어난 것이 파악된다면 도주 할 가능성이 컸다"고 설명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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