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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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핑기구, 나스리 정맥주사에 대해 해명 요구

기사입력 2016.12.30 11:17 / 기사수정 2016.12.30 11:1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스페인반도핑기구(AEPSAD)가 정맥주사를 맞은 세비야의 사미르 나스리(29)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나스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치료를 받았고, 병원이 이 사실을 알리며 문제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나스리는 이 병원에서 1ℓ의 수액이 포함된 면역력 향상 정맥주사를 맞았고, 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현역 선수들의 정맥 주사 사용을 6시간에 50ml로 제한하고 있는 기준에 위배된다.

AEPSAD는 이에 대해 나스리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나스리의 행동에 현재 뛰고 있는 세비야와 원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곤란해졌다. 나스리는 해명을 요구받는 상황에 처했고, 이 해명이 설득력있지 못한 경우 출전 정지 징계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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