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허정은이 엄마 오윤아를 알아봤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7회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가 엄마인 유주영(오윤아)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금비는 집 앞에서 차치수(이지훈)를 만나게 됐다. 차치수는 유금비에게 유주영 얘기를 꺼냈다.
유금비는 엄마가 죽은 것으로 알고 있기에 차치수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차치수는 "네 엄마 안 죽었어. 금방 알아볼 거야. 엄마니까"라고 얘기해줬다.
유금비는 차치수를 통해서 유주영이 일하는 백화점으로 달려갔다. 유주영은 유금비를 보고 멈칫하다가 학교에서 만났던 유금비를 떠올렸다.
유주영은 유금비에게 "우리 만난 적 있지? 몇 살?"이라고 물어봤다. 유금비는 열 살이라고 했다. 유주영은 "이름이 뭐야?"라고 또 물었다. 유금비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하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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