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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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마음 전하고파"…'첫 정규 발매' 김나영의 진심(종합)

기사입력 2016.10.18 16:40 / 기사수정 2016.10.18 16:5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나영이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김나영의 첫 번째 정규앨범 'From the He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김나영의 첫 번째 정규앨범 'From the Heart'는 이날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꺼내본다'를 비롯해'그래 그래' '가끔 내가' '너를 만나기 전' '시들어가' '마음' '그럴리가' '어땠을까' '니말대로' '길'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꺼내본다'는 지난 앨범 '어땠을까'를 쓴 작곡팀 로하이를 비롯하여 멜로디자인, KING MING, 마크툽, 박찬, 신예 작곡가 한아희 등 신.구를 우르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노련함과 함께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

이날 김나영은 첫 정규앨범 제목 'From the Heart' 타이틀의 의미에 대해 "'진심으로, 마음으로부터'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걸 타이틀로 노래로 내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정했다"며 "앨범 자체가 여러 노력을 많이 한건데 이전에 좋은 결과가 있으니 다음에 잘 되려면 얼마나 더 노력을 해야하는걸까 부담을 많이 가졌다. 이번 앨범은 하나도 빠짐없이 노력하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늘 짙은 감성의 발라드곡을 발표하는 김나영은 다른 장르 도전에 대해 "난 발라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음악들을 듣는다. 내가 아리아나 그란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 분은 발라드 뿐만 아니라 R&B나 록을 많이 한다. 언젠가 나도 그런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길 소망하고 있다. 낯설지 않게 다가가기 위해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김나영은 이번 앨범 순위에 대해 "진입 순위는 15위였지만 10위 안에 들면 행복할 것 같다. 이색공약은 아니지만, 10위 안에 들면 홍대 팬들 앞에서 버스킹 공연하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추운 가을에 내 노래 들으면서 많이 외로움을 느끼길 바란다. 내 노래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믿고 기다려준다면 더 좋은 노래 들려주겠다고 약속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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