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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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러브라인 전세역전

기사입력 2016.10.05 06:50 / 기사수정 2016.10.05 01: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석진이 박하선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10회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이 소개팅녀(전소민)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해(김원해)는 진정석에게 소개팅을 제안했다. 진정석은 보란듯이 소개팅을 받았고, 박하나는 진정석을 단념하기로 마음먹었다. 소개팅녀는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사실로 진정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진정석은 '그래. 내 퀄리티에는 이런 여자가 딱이지'라며 소개팅녀와 박하나(박하선)를 비교했다.

박하나는 황진이(황우슬혜)와 술을 마시며 괴로워했다. 다음 날 박하나는 실수를 연발했고, 진정석은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려. 하긴. 좋아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 만난다는데 제정신이겠어'라며 혀를 찼다.

이후 진정석은 소개팅녀와 데이트를 즐겼다. 진정석은 취미가 혼술이라고 고백했고, 소개팅녀는 "너무 안쓰럽다. 혼술은 같이 마실 사람 없는 외로운 사람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 생각만 해도 처량하고 쓸쓸하네요. 앞으로는 혼자 마시지 말고 저랑 같이 마셔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때 진정석은 박하나를 떠올렸고, "안되겠습니다. 저 더 이상 그쪽 못 만날 거 같습니다. 다른 사람 생각이 나서요. 그 사람 때문에 더 이상 그쪽 못 만날 것 같네요"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진정석은 "자꾸 노그래가 생각나고 소개팅까지 파투낸 걸 보면 나 혹시 노그래 좋아하나"라며 고민에 빠졌다.
 
결국 진정석은 술에 취해 박하나의 집을 찾아갔고, "나 진정석이야. 퀄리티 떨어지는 노그래를 생각나게 만들었잖아.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게 만들었잖아. 사과하라고"라며 끌어안았다. 진정석은 "노그래 네가 좋다고. 네가 좋아졌다고"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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