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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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복면가왕' 김소연, 예능·드라마·연애까지 '최고의 한해'

기사입력 2016.09.19 06:13 / 기사수정 2016.09.19 06:1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소연의 새로운 면모가 또 한 번 발굴됐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반갑습니다람쥐'는 배우 김소연으로 드러났다.

김소연은 '정의의 로빈훗'과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열창했다. 감미로운 듀엣 무대가 완성된 가운데 김소연은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 판정단의 칭찬을 받았다.

비록 패배했지만 노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 그는 김윤아의 '야상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김소연은 최근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달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봉해령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13년 차 주부이자 죽은 아들을 가슴에 묻고 사는 여자로 분해 절절한 감정을 쏟아냈다. 시한부인 전 남편과 인생 2막을 열게 한 새로운 남자 사이에서 안타까운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연기로도 몰입을 높였다.

이에 앞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매력을 심어줬다.

이어 이날 ‘복면가왕’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대중 앞에 드러냈다. 뜻밖의 노래 실력과 발랄한 댄스, 진심이 담긴 목소리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작품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부분도 관심을 받고 있다. 얼마 전 '가화만사성'에서 호흡을 맞춘 이상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작품 종영 이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예능, 그리고 개인적인 일인 열애까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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