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우리 갑순이' 송재림과 김소은이 달달한 '케미'를 발산했다.
10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송재림과 김소은의 백허그 장면을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동거에 들어간 ‘갑돌’과 ‘갑순’의 연애 전환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갑돌 역의 송재림이 갑순 역의 김소은을 뒤에서 끌어안고, 같이 음식을 만드는 다정다감한 분위기로 두 사람의 러브모드가 물씬 풍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갑돌과 갑순의 백허그는 한 컷 한 컷이 아기자기한 화보처럼 밝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송재림은 흰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짙은 청색의 커다란 하트 무늬가 새겨진 상의를 입은 김소은과 시각적인 대비 효과를 내면서 달콤한 일상에 푹 빠진 연인의 심리를 그려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자체발광 외모로 극중 배역인 갑돌과 갑순에 동화된 듯 뜨거운 케미를 보여주었다. 두 배우는 서로의 동선을 꼼꼼하게 살피며 연기에 집중했고, 시종 환한 표정으로 촬영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송재림과 김소은의 호흡도 매우 좋고, 두 배우의 연기 욕심도 대단하여 촬영 결과물이 매우 흡족하다. 이제 부모에게서 홀로서기를 한 갑돌과 갑순의 동거 생활이 현실적으로 그려지며 웃음과 함께 공감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믿고 보는 ‘소림커플’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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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