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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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지상렬 "5천만원 상금받으면 전액 반려동물 위해 기부"

기사입력 2016.09.06 21: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선보였다.
 
지상렬은 6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반려견 위주의 생활 패턴을 공개했다.
 
지상렬은 "과거 10마리 넘는 반려견과 생활했지만 현재는 4마리를 키운다. 오래 함께하다보니 이들을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가사 일을 돕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반려견들이 대소변 가리는 건 기본이고, 갈증이 아니면 '물 물' 하고 짖는다. 상돈이는 배가 고프면 '사료 사료'라고 짖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지상렬은 5천만원 상금을 받게 된다면 전액 기부할 것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KBS 2TV '1박2일' 출연 당시 연을 맺었던 강아지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9년째 키우고 있다는 걸 밝힌 뒤 "살아있는 한 반려동물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더라. 5천만원을 획득하면 전액 반려동물을 위해 기부할 것이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지상렬은 남다른 주당 면모를 보여주기도. 그는 ". 주 3회 음주를 하고, 앉은 자리에서 3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한 뒤 과거 독특한 주사를 설명했다. 지상렬은 "김준호, 강성범, 심현섭, 오종철과 SBS 동기였다. 노량진에서 술자리를 갖고 동료들을 택시에 태워 보냈다. 아침에 눈을 떴더니 공중전화 박스에 있더라. 주변을 둘러보니 공중전화 다섯 칸에 동기들이 다 들어가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지상렬, 배우 송옥숙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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