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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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D+30③] 이젠 그 다음을 봐야할 때

기사입력 2016.09.07 07:00 / 기사수정 2016.09.07 06:2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데뷔 한 달 만에 다양하고도 놀라운 성적을 거머쥔 블랙핑크다. 그런만큼 그들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블랙핑크는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짓는다. 비록 SBS '인기가요'에서만 그들의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어쨌든 6년 간 베일에 싸여있던 그룹이 등장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의미 존재했다.
 
그렇다면 블랙핑크의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이들은 곧장 다음 앨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될 지는 알려진 바 없지만, YG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것만 봐도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할 것이라 익히 짐작 가능하다.
 
이들의 직속 선배격인 2NE1은 파격적인 힙합 사운드의 노래 'Fire'로 데뷔한 뒤 곧장 다음 미니앨범을 통해 미디움 템포의 알앤비 팝 곡인 'I Don't Care'로 컴백해 반전을 준 바 있다.
 
이에 블랙핑크 역시 이들을 따라 또 다른 음악적 반전을 선사할 가능성 존재한다. 신인상을 목표로 한다면, 올해 안에 또 한 번 출격해 굳히기에 들어갈 필요도 있다.
 
반응 좋은만큼 예능에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블랙핑크TV가 출격을 알렸고, 일명 '블랙핑크 예능'의 추가 론칭 가능성도 있다.
 
패션 뷰티 쪽 광고 및 화보 촬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블랙핑크는 리복 클래식 홍보대사로 발탁됐으며, YG플러스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의 새 모델로 활동 중이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현재 전자기기, 유통, 통신, 의류, 뷰티 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데뷔 한 달만에 이같은 성적을 거둬들인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까. 이들이 화려한 데뷔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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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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