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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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기억 잃어도 사랑은 그대로 (종합)

기사입력 2016.08.17 00: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2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의식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혜성(권율)은 코마 상태로 입원 중인 김현지를 죽이려고 했다. 김현지는 심정지를 일으켰고, 귀신 김현지는 박봉팔(옥택연)에게 자신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전하려다 갑자기 사라졌다. 다행히 김현지는 인간 김현지의 몸으로 의식을 회복했다.

김인랑(이다윗)은 김현지가 5년 만에 깨어났다는 소식을 박봉팔에게 전했다. 박봉팔은 곧장 김현지의 병실로 달려갔다. 박봉팔은 "현지야, 살아 있었구나"라며 포옹했고, 김현지는 "뭐 하는 거예요"라며 뿌리쳤다. 박봉팔은 "너 나 모르겠어?"라며 물었고, 김현지는 "누구신데요. 제 이름을 어떻게 아신 건지 모르겠는데 저 진짜 누구신지 모르겠거든요. 나가주세요"라며 화를 냈다.

이후 박봉팔은 김현지를 다시 찾아갔고, "박봉팔. 네 남자친구. 기억은 못하겠지만"이라며 인사했다. 김현지는 "우리가 사귀었다고?"라며 당황했고, 박봉팔은 "사귀었다는 것보다 같이 살았다고 하는 표현이 조금 더 정확한 표현이겠다"라며 설명했다.

김현지는 "내가 왜 너랑 살아. 내가 언제"라며 발끈했고, 박봉팔은 "당장 기억 못해도 돼.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살아 있어줘서 고마우니까. 올 거야. 너 기억날 때까지, 계속. 하루도 빠짐없이 올 거야"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박봉팔은 김현지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애썼다. 게다가 김현지는 귀신과 마주했고, "봉팔아"라며 박봉팔을 찾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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