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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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장혁, 환자와의 공감 포기…설득은 성공

기사입력 2016.07.18 22:3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공감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진단과 치료는 정확한 의사. 그게 장혁이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9회에서는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려는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는 환자와 공감하는 방법이 적힌 글귀를 보며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다. 이영오는 환자의 눈을 바라보고,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환자를 대했다.

하지만 환자가 계속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자 이영오는 자기 식대로 처리했다. 이영오는 "나는 환자한테 웃어주는 인형이 되고 싶지 않다. 하소연 들어주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나는 의사다. 당신에게 최선이 어떤 건지 선택하는 건 내가 결정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영오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와라. 술을 끊으면 일주일이 보름이 되고, 한 달이 될 거다. 이 말을 모르면 당신이 보는 마지막 의사는 장의사가 될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제서야 환자는 이영오의 말을 새겨들은 듯 했다. 이를 보던 장문경(하재숙)은 "이제서야 선생님답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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