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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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징크스' 류제국, 1⅔이닝 4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6.07.14 19:1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류제국(LG)이 조기에 무너졌다.

류제국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열 번째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4실점 6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반등이 절실한 류제국은 1회 징크스(피안타율 3할9푼1리)를 이겨내지 못하며 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선두 타자 정근우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용규-송광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류제국은 김태균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빼앗겼다. 이후 류제국은 김경언-윌린 로시리오를 범타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류제국은 2회초 2사 이후 강경학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후속 타자 정근우에게 중전 안타를 빼앗겨 1,3루에 놓였다. 류제국은 실점 위기에서 이용규와 송광민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4실점째를 기록했다.

결국 LG는 경기 초반 칼을 빼들었다. 류제국은 0-4로 뒤진 2사 1,2루 상황에서 유원상에게 공을 넘긴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제국은 이날 총 40구를 던졌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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