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김문호(29)와 최준석(33)이 백투백 홈런을 쳤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3-0으로 앞선 4회 2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문호는 니퍼트의 3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김문호의 시즌 2호 홈런.
6-0으로 점수가 벌어진 상황. 곧바로 최준석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최준석 역시 니퍼트의 2구를 받아쳤고, 공은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준석의 시즌 10호 홈런이자 올 시즌 KBO리그 10호 연속 타자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4회 7-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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