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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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출장' 이대호, 2타점 역전 적시타 작렬

기사입력 2016.05.21 11: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4,시애틀)이 대타로 나와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7회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시애틀은 7회초 1-3으로 뒤지다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된 주자 만루 상황. 시애틀은 이대호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대호는 신시내티의 투수 토니 싱그라니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보낸 이대호는 2구 째로 들어온 94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공은 우익수 앞 안타가 됐고, 그 사이 2루와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시애틀이 7회 5-3으로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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