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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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데뷔전' 홍윤하, 日베테랑 후지노에 47초 초크패

기사입력 2016.05.14 20:48 / 기사수정 2016.05.14 20:4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주짓수 파이터' 홍윤하(27)가 로드FC 데뷔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홍윤하는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1 스트로우급 매치서 후지노 에미(36,일본)에게 1라운드 47초 만에 초크로 패배를 선언했다.

늦은 나이에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홍윤하는 중학교 시절 합기도로 운동을 처음 시작한 뒤 2012년 주짓수 선수로 뛰며 수많은 대회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뒤늦게 종합격투기 매력에 빠져 로드FC 무대에 데뷔한 홍윤하는 MMA 26전을 치른 베테랑 후지노를 상대로 첫 발을 내디뎠다.

시작부터 후지노와 펀치와 킥을 주고받던 홍윤하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며 등을 보였고 후지노는 상위 포지션을 잡은 뒤 곧바로 초크를 시도했다. 홍윤하는 결국 상대 초크 기술을 풀어내지 못했고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한편 앞서 열린 밴텀급 경기에서는 알라텡헬리가 최무송을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장충 박지영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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