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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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근호 이어 문상윤도 영입 '공격력 강화'

기사입력 2016.03.29 10: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서 문상윤(25)을 데려왔다. 

제주는 29일 "전북의 멀티플레이어 문상윤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세부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청소년 시절부터 대표팀을 거치며 두각을 나타냈던 문상윤은 2선 전지역을 두루 소화하는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지난 해 전북으로 이적했지만 리그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개막 이후에도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한 문상윤은 제주로 이적을 결정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문상윤은 "새 마음으로 제주에 입단했다.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이근호를 영입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나섰던 제주는 문상윤까지 데려오면서 한층 빠르고 정교한 공격을 펼치게 됐다. 올해 목표로 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제주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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