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03
게임

OGN 상암 e스타디움 이전,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이후 진행

기사입력 2016.03.18 14:35 / 기사수정 2016.03.18 14:3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이후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상암 e스타디움 경기장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저녁 OGN(구 온게임넷)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4월 첫째 주에 전주에서 열리는 ‘전북 e-sports 페스티벌(이하 esf)’의 준비 상황에 대한 트위터 상 질문에 OGN이 멘션(답변 트윗)으로 ’전북 esf 종료 후 진행되는 차주 플레이오프 일정은 동일하게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장 이전 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히며 이전 일정의 윤곽이 드러난 것.

2009년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계획된 상암 e스타디움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자리잡고 있다. 이 경기장은 OGN에서 100억 규모의 시설 투자를 한 시설로, 8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200석 규모의 보조 경기장이 총 6개 층에 걸쳐 확보된 시설이다. 

이에 대해 OGN 관계자는 “트위터에 공개된 대로 롤챔스 스프링 정규 시즌 마지막 주 경기는 전주에서 진행되는  esf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후 롤챔스 스프링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용산에서 진행되기에 상암 이전과 esf 현장에서 진행되는 롤챔스 경기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esf에서 진행되는 롤챔스 경기는 사전에 협회, OGN, 그리고 각 게임단과 협의를 거쳐 준비되었다. 걱정하시는 선수단 연습실 부분도 사전 준비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에 준비가 없도록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롤챔스 스프링이 진행되고 있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은 2006년 개장해 올해까지 10년간 각종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해 왔다. OGN은 작년 11월 '문화체육관광부-서울시-OGN 3자간 업무 양해각서'를 채결하며 4월 상암 이전을 발표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