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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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가싶남' 어차피 우승은 에릭남일까(종합)

기사입력 2016.03.05 23:37 / 기사수정 2016.03.05 23:4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지고 싶은 남자를 찾아라'. KBS 예능 파일럿 '가싶남'이 첫 회가 방송된 가운데, 에릭남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 받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가싶남'에는 허경환, 에릭 남, 헨리, 장위안, 박성훈, 올리버 장, 방창석, 연준모, 조우상이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를 한다"면서 간단한 스페인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출연자들은 에릭남의 언어 능력을 칭찬했다. 이어 주식 트레이더, 모델, 세프 등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싶남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팀원을 선정했다. 에릭남과 한 팀이 된 조우성은 "에릭남을 중심으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헨리는 자신의 팀에 대해 "다른 팀에 잘 생긴 분들이 들어갔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은 여성 평가단이 사전에 아홉 명의 가싶남들에 대해 투표한 순위를 밝혔다. 에릭남은 사전 호감도 투표에서 1위에 올랐고, 헨리, 허경환은 각각 2,3위에 올랐다.

출연자들은 여성들의 질문을 받는 '압박의 방'에 들어갔다. 에릭남은 여성 평가자들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이어갔다.

에릭남은 "연애할 때 여성의 외모만 보고 사귀는 편은 아니다. 서로를 알아가면서 연애가 시작했다"고 말했고, 평가단의 요청에 노래와 춤을 추면서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여성 평가단은 자신이 선택한 '가싶남'에 합류했다.

헨리는 허경환의 지목으로 틀린 맞춤법 찾기 게임에 참가했다. 허경환은 오랜 외국 생활을 한 헨리의 우리말 실력을 무시한 것.

그러나 헨리는 허경환보다 더 뛰어난 우리말 실력으로 허경환을 꺾었다. 이에 허경환은 "나는 통영 사람이다. 지방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준모와 방창석은 초성 게임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방창석을 선택한 안소미는 게임의 결과를 지켜본 후 연준모를 다시 가싶남으로 선택했다.

가싶남들은 우리말 문제를 푼 후 미리 준비된 재료로 의자를 만들었다. 다시 조우상의 선택을 받은 안소미는 땀 흘려 만든 의자를 보고, 조우상과 팀이 됐다.

박성훈과 장위안의 대결에 이어 에릭남은 헨리와 손가락을 이용한 암산 문제를 풀었다. 에릭남은 뛰어난 계산 능력을 선보여 출연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자 출연자들은 특히 "어차피 우승은 에릭남이다"고 평가했다.

'가싶남'은 이 시대 최고의 가지고 싶은 남자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여자들이 원하고 남자들은 동경하는 남자를 관찰하는 예능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가지고 싶은 남자'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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