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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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박보영·정재영, 무대인사 포착 '특별 선물'

기사입력 2015.11.30 11:2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측이 관객들과 만났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지난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수 167,718명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490만 관객을 돌파한 '검은 사제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내부자들' 등 선 굵은 묵직한 작품들 사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모두 함께 터지는 폭풍 웃음 코드로 한국영화의 장르 확대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는 지난 29일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정기훈 감독과 배우 정재영, 박보영, 진경, 배성우 등은 관객들과 함께 인사와 악수를 나누는 등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무대인사의 열기를 더했다. 정재영은 "원래 성격은 얌전하다. 성격에 맞지 않는 역할을 맡게 되어 촬영 내내 힘들었다"며 재치 있는 멘트를 전한 데 이어 "유쾌하고 즐겁게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로 주말 마무리 잘 하셨으면 좋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보영은 "수습사원 도라희다. 내일 비록 다시 월요일의 시작이지만 오늘 하루 유쾌하게,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힘내세요", 진경은 "비도 오고 날씨도 매서운데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만큼 즐거움 얻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인사에 깜짝 합류한 배성우는 "날씨가 추워서 두꺼운 옷을 챙겨 입었다. 이런 날씨에 딱 어울리는 유쾌하고 공감 가는 영화인 것 같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와 함께 한 주의 마무리 잘 하시고 또 다음 주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rue@xportsnews.com/사진=NEW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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