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4 18:07

[엑스포츠뉴스=부산,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나가사와 마사미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나가사와 마사미는 "처음으로 부산영화제에 오게 됐다. 이렇게 기분 좋은 장소에서 여러분과 만나 뵐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 제목이 '바닷마을 다이어리'인데, 영화제가 열리는 이 곳도 바다가 있다. 우리 영화도 영화제에 초청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유명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13살 이복자매의 존재를 알게 된 세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는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35개 스크린(마켓과 비공식 상영작 상영관 제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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