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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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유아인 "'사도' 흥행, '육룡'에 보탬 됐으면"

기사입력 2015.09.30 15:37

정지원 기자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사도'의 흥행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젊은 이방원을 연기하게 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육룡이 나르샤'가 첫 방송되는 10월 첫 주, KBS와 MBC에서도 각각 신작을 론칭한다. 이와 관련, 유아인은 "드라마의 세계가 순수할 수만은 없고 싸우고 부딪히고 경쟁을 붙인다. 하지만 그걸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들은 따로 있다. 전 연령대가 봐주셨으면 가장 좋겠다"며 "'사도'가 잘 돼서 기분 좋고 지금 드라마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의 표상'이라는 수식어의 배우가 '청춘을 지나는' 이방원을 연기하게 됐다는 설명에 대해 유아인은 "내가 뭐라고 청춘의 표상이겠냐"고 말한 뒤 "작가님이 써준 글을 보면서 오늘날 청춘들이 '이것이 정답이다'하고 가져갈 건 없다. 하지만 어떻게 이 시대를 바라보고 어떤 정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갈 것인가 라고 자문할 수 있는 캐릭터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배우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출연.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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