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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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다솜♥류수영, 돌고 돌아 사랑 완성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5.09.22 23:01 / 기사수정 2015.09.22 23: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돌고 돌아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 분)이 미국 진출을 포기하고 결국 차명석(류수영)과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춘자는 이하지(백옥담)가 훔친 종자간장을 들고 라이벌팀으로 경연장에 나서며 위기에 봉착했다. 절대미각을 각고 있는 오인영은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경연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소속사 대표 강준수(기태영)는 오인영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미국 진출 기회가 엎어지자 노발대발했다. 인영은 급기야 "국제적 망신"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광고계약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또 한번의 큰 위기를 맞았다.  

영국 대학의 교환교수로 발탁돼 한국을 떠나려고 했던 차명석은 오인영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그는 오인영과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 떠나 극적 재회했다. 명석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다. 우리가 이 손만 놓지 않으면 어머니도 허락해주실 것"이라며 인영의 마음을 달래주며 힘을 불어넣어줬다.

인영의 매니지먼트를 자처한 차동석(곽희성)은 인영이 미국행을 취소해야만 했던 사연을 퍼뜨리며 대중의 마음을 돌리게 했다. 그러나 인영은 명석의 앞날을 위해 "사랑하니까 꼭 다시 만날 것이다"이라며 영국으로 보냈다.

또한 장미희(김보연)는 차영아(손은서)를 괴롭혔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강준수 역시 영아의 요청으로 아버지를 용서하게 되며 가족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

2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인영은 대학생이 됐다. 일일 특강 교수로 인영 앞에 모습을 드러낸 명석은 뜨거운 고백과 함께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한편 ’별난 며느리‘ 후속으로는 정은지-차학연-채수빈이 출연하는 '발칙하게 고고'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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