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미세스 캅'은 12.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 (12.8%)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가 탈옥한 강재원(이강욱)을 해외로 출국시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탈옥한 강재원은 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여자를 차에 태웠다. 이때 잠복수사 중이던 형사들이 강재원을 발견했다. 그러나 강재원은 형사를 차로 치고 도주했다.
이후 염상민(이기영)은 "경찰이 눈앞에서 그 새끼 놓쳤다고 해봐. 이거 너희들이 생각하는 만큼 놓친 새끼 잡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 말이야"라며 공개수배를 반대했다.
지청장은 "공개수배를 내리고 언론에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욕먹고 책임지는 거 내가 합니다"라며 형사들에게 힘을 보탰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화정'은 8.1%, KBS 2TV '별난 며느리'는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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