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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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노유민 아내 이명천, 유재석도 땀흘리게 한 역대급 '센언니'

기사입력 2015.09.03 12: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유재석도 쩔쩔매게 만든 역대급 ‘센 언니’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에서 내로라 하는 애처가 군단인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이 출연해 숨겨왔던 결혼생활 뒷이야기를 탈탈 털어놓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유민은 연상 아내 이명천과의 결혼 에피소드를 털어놔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이명천에게 전화연결을 해 노유민의 주장에 해명을 요청했다. 이명천은 유재석이 “노유민 군복무 시절에 콜렉트콜 요금이 60만원 나온 뒤로, 전화를 안 받았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60만원이 아니라 80만원”이라고 즉각 정정하며 남다른 ‘센 언니’ 포스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나아가 이명천은 “김구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를 자꾸 디스한다. 나 집착하는 여자 아니다”라며 속이 뻥 뚫리는 돌직구 발언들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이명천을 떠보기 위해 “노유민과 회식해도 되냐?”고 묻자 “술은 안 된다”고 딱 잘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은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K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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